막대한 돈과 얽힌 혐의자가 무슨 정치범-양심수인가김명수 민중사법부가 또 무죄 때려줄까, 그게 걱정
  • '정치범 호소인' 이재명

    이재명이 정치범 행세를 하는 모양이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이재명이 정치범? 

    전 세계 정치범들과 정치범 가족이 들고일어 날 일이다.
    국제 앰네스티가 격분할 일이다.
    미얀마에 갇혀있는 아웅산 수키 여사가
    “이재명을 정치범이라고 불러주려면 나를 정치범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할 일이다.

    국제 앰네스티는
    정치범이란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양심으로 인해 부당하게 처벌받는 자”라 했다.
    이재명은 그러면 무슨 양심을 가졌기에
    ‘검사독재’의 부당한 형사소추를 받고 있나? 

    그의 전과 4범은 모두 정치와 무관하다.
    검사 사칭 정도다.
    지금은 제3 자 뇌물,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걸 국제 앰네스티가 양심수로 쳐줄는지?
    아마 서류심사에서 떨어질 것이다.

    필자도 20대 때 국제 앰네스티 호주 지부에 의해 양심수 지명을 받은 적이 있다.
    이런 정규 ‘자격증(?)’ 소지자로서,
    이재명의 ‘정치범 호소인’ 행세는 문재인 말마따나 무엄하다.

    갑질 가짜 정치범이 양심수 운운? "더 역겹다" 

    정치범이었다는 걸 무슨 훈장처럼 내세우는 건 역겹다.
    그렇지만 양심수 되기란 이재명이 후딱 써먹듯,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막대한 돈과 엮여선 더더욱 정치범 되기 힘들다.
    최소한 몽둥이찜질과 물고문은 받아봐야 한다.
    정식재판 아닌 군사재판도 받아봐야 한다.
    이재명은 정치범 '찡'(證)을 얻기 전에
    우선 그런 자격 취득과정부터 이수하고 와야 한다.  

    이재명은 그런 밟아야 할 절차는 고사하고 검찰을 향해 오히려
    “평일엔 당무로 바빠 안 되고 토요일에나 출두하겠다”라고 한다니,
    세상에 그런 갑질 정치범이 있나? 

    한심하고 철딱서니 없기론
    가짜 정치범을 싸고도는 더불어민주당이다.
    이재명 가짜 정치범을 잡아넣지 말라고 하려거든
    차라리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있는 진짜 정치범 한 명이라도 내달라고 하는 게 어떤가?
    어느 모로 보나 그렇게 하는 게 참 ‘진보’다.
    ‘진보’가 뭔 줄 알았기에 ‘하필 이재명 감싸기’인가?
    창피를 알아야지~~ 

    민주당 부결 덕분에 이재명은 불구속 기소 될 것이다.
    그러나 언제가 될지 법정구속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있어야 한다.
    그동안,
    가짜 정치범 이재명,
    민주당 표 더 왕창 떨어뜨리고 '빵깐' 갔으면 땡큐겠다. 

    문제는 김명수의 민중사법부,
    '50억 클럽' 권순일의 무죄선고 이어 또 이재명 봐주기 투쟁?

    문제는 김명수 사법부가
    이재명에게 또 무죄를 선고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남측 대통령 5년’이 만들어 놓은 민중사법부에 부르주아 재판은 이미 없다.
    이념적 동지들에 대한 뜨거운 봐주기 투쟁,
    이념적 적에 대한 무자비한 징벌 투쟁만이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