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 내전(Korean Civil War)이 벌어지고 있다여-야 정쟁도, 보수-진보 다툼도 아니다남한 운동권, 틈만 나면 촛불반란 획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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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한국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여·야 정쟁?
    보수·진보 다툼?
    노!
    한국 내전(Korean Civil War)이다.

    2월 18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퇴진 촛불 대행진’은 외쳤다. 

    “윤석열의 사냥개가 된 검·언 유착 타도,
    정치검찰 독재정권 윤석열 타도”

    시위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인형을 찌르고 팼다.
     “우리가 진짜 막가파”란 소리도 질렀다.
  • ▲ 이재명 당대표를 선두로 민주당 의원 전원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정권 타도를 결의하고 있다. ⓒ뉴데일리
    ▲ 이재명 당대표를 선두로 민주당 의원 전원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정권 타도를 결의하고 있다. ⓒ뉴데일리
    2월 17일 국회 앞에서 이재명은 외쳤다.

    ”국민의 처절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과거 독재정권들의 전철을 밟지 말라.
    거대한 촛불의 강물로 현 정권을 끌어내릴 만큼 국민은...“

    2월 11일 ‘자주·민주·평화통일 위원회’란 '떼'는
    서울 숭례문 근처에서
    윤 대통령, 김 여사, 한동훈 장관 사진을 향해 활쏘기 이벤트를 했다.
  • ▲ 막가파의 광란극 모습. 저주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 ⓒ뉴데일리
    ▲ 막가파의 광란극 모습. 저주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 ⓒ뉴데일리
    무조건 모든 게 악(惡)?

    위 군중 현상의 주제는 뭔가?
    대한민국을 세운 역사,
    대한민국을 산업화한 역사,
    이재명 수사하는 것을
    일괄 악(惡)으로 몰아 타도하려 하는 점이다.

    어느 역사에나 그늘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71년사엔 값진 성취가 압도적으로 더 많았다.
    자유 체제, 시장경제, 한·미 동맹, 세계 6위의 발전상이 그것이다. 

    남북 주사파는 이와 정반대의 길을 갔다.
    결과는 북한 사교(邪敎) 집단의 굶주린 수용소 군도(群島)다. 

    남한 NL 운동권은 자유대한민국도 민중민주의 혁명으로 뒤집으려 한다.
    바로 촛불 시리즈다.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뇌 송송 구멍 탁’"
    “박근혜가 청와대에서 굿판을”
    “이재명 수사는 야당 탄압”

    새빨간 거짓말들이다.

    전 세계인들이 먹는 미국산 쇠고기다.
    그걸 먹고 죽었다는 사람 있나?
    ‘박근혜 굿판’이 사실이었으면,
    그 후엔 왜 그 소리가 쑥 들어갔나?
    아니면 말고?

    전과 4범 이재명이다.
    그러나 정치범으로 당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검사사칭은 했다.
    지금도 ‘뇌물’ ‘배임’ ‘대북 송금’으로 수사받을 뿐이다. 

    양초가 아깝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엔
    그의 자필 결재 등, 이재명 토착 비리 물증(物證)이 차고 넘친다.
    이런 그를 두고 뭐, 전국집중촛불 행동?
    양초만 아깝다. 

    자유인들도 총궐기할 때다.
    힘에는 힘으로,
    광장엔 광장으로.

    “보수·진보 시위로 극심한 교통체증” 어쩌고 하는 언론들.
    시국의 쟁점이 교통문제였나?

  • 윤석열 타도를 외치는 촛불반란 세력들. ⓒ연합뉴스
    ▲ 윤석열 타도를 외치는 촛불반란 세력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