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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서 민간헬기 추락, 시신 5구 수습… 20대 남녀 신원확인 중

71세 기장·54세 정비사 2인 신원 확인… 20대 남성 1명, 여성 2명 사망자도 있어비행 전 "2명 탑승" 신고, 탑승자 정보 누락된 듯… 김진태 지사 "사고 수습 최선"

입력 2022-11-27 16:28 수정 2022-11-27 16:34

▲ 27일 오전 10시 50분께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해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숲속으로 민간 헬리콥터 1기가 추락해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진태 강원지사는 현장 지휘를 위해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강원도는 "김 지사가 (사고 현장) 출발에 앞서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상황 보고를 받고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강풍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사고 원인 파악 등 강원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소방본부는 140여 명의 인력과 40여 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 탑승자 5명이 숨졌다. 현재 경찰이 신원 확인 중인 사망자들은 2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으로 나타났다.

비행계획 신고 시 탑승 인원 정보 누락… 여성 2명 신원 확인 중

사고 발생 당시 소방 당국은 A씨와 B씨 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서 3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신원 확인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51분께 양양공항출장소에 전화를 걸어 이날 '정시(오전 9시)에 산불 계도 비행에 나서며 탑승자는 2명'이라는 내용을 알렸다. 비행계획 신고 시 3명에 대한 정보가 빠진 것이다.

현재 A씨와 B씨, 20대 C씨까지는 신원이 파악된 상태다. 나머지 2명은 여성으로만 확인될 뿐 정확한 신원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도 이들 외에 탑승자가 더 있는지 계류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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