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12명 선발 예정…우수 참여자 인턴십 기회 제공
  • ▲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 내부.ⓒ티모넷
    ▲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 내부.ⓒ티모넷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기자단은 MZ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통해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를 비롯해 현재 전시 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등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알릴 예정이다.

    문화 예술이나 전시에 관심 있는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취재·사진 기자 6명, 영상·편집 기자 6명 등 총 12명이다. 사진 및 영상편집 능력 보유자, SNS 활용 능력 우수자, 기사 작성 경험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기자단은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빛의 벙커', '빛의 시어터'의 공간적 특색과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취재·제작하며, 기자단 개개인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홍보 콘텐츠는 공식 소셜 채널과 기자단 개인 SNS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 ▲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 대학생 기자단' 모집 포스터.ⓒ티모넷
    ▲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 대학생 기자단' 모집 포스터.ⓒ티모넷
    티모넷은 대학생 기자단의 취재 활동 지원을 위해 전시 관련 각종 혜택과 활동 완료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우수 활동 참여자에게는 티모넷에서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20대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예술 콘텐츠와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이번 대학생 기자단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국내 몰입형 예술 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 대학생 기자단'의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은 지원 서류를 작성해 운영사무국 이메일(lumieres_suppoters@kpr.co.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모네, 르누아르…샤갈'전을 마무리한 제주 '빛의 벙커'는 전시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초 차기작을 오픈한다. 근대 미술의 선구자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과 추상미술의 창시자였던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선보인다.

    '빛의 시어터'는 올해 5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에 개관했다.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과 기획 전시인 이브 클랭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