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8월 31일 대학생 본인 20% 할인…1인 1매 티켓 적용
  • ▲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시 내부.ⓒ티모넷
    ▲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시 내부.ⓒ티모넷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을 7월 4일~8월 31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20% 할인된 가격으로 1인 1매의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대학교 학생증이나 재학 증명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빛의 시리즈'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의 정체성이 모호해진 역사적인 장소를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다.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벙커는 제주 '빛의 벙커'로, 50여년간 공연문화계의 상징적 역할을 했던 워커힐 시어터는 '빛의 시어터'로 변신했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는 각각 약 900평, 약 1000평의 대형 공간의 벽면과 바닥을 가득 채우는 고전 명화에 음악이 더해져 미술 관련 지식의 정도에 상관없이 작품에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 ▲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 내부.ⓒ티코넷
    ▲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 내부.ⓒ티코넷
    '빛의 벙커'는 지난 5월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9월 12일까지 열리는 '모네, 르누아르…샤갈' 전에서는 지중해 연안에서 활동한 20명 화가들의 작품 5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기존 공연장의 특색을 살린 분장실 콘셉트의 '그린룸'을 비롯해 '브릿지', '미러룸', '샹들리에' 등 다양한 뷰 포인트를 마련해 관람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개관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브 클랭의 기획전시와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 '벌스(Verse)', '메모리즈'도 함께 상영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전과 빛의 시어터의 '클림트전'을 보다 좋은 기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대학생들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 '빛의 벙커X빛의 시어터'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 이미지.ⓒ티모넷
    ▲ '빛의 벙커X빛의 시어터'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 이미지.ⓒ티모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