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서울문화예술포럼' 포스터.ⓒ서울문화재단
    ▲ '제1회 서울문화예술포럼' 포스터.ⓒ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서울문화예술포럼'을 발족하고 9월 7일 오후 3시에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1월 3대 전략 10대 혁신과제 발표 당시 '서울문화예술포럼'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포럼 운영준비회의를 열어 포럼의 방향과 주제를 의논했으며, 문화예술계 각 분야 전문가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 문화예술 정책·전략방향을 공유하고, 팬데믹 속 급속한 환경변화에 따른 문화예술의 과제와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강연으로 마련했다.

    행사 오프닝 무대에서는 발달장애인예술단체 아트위캔이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고, 사회는 손수연 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맡는다.

    1부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문화예술 전략과 비전(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뉴노멀시대, 시민행복과 서울시 문화정책 방향(나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발제하고, 2부는 △포스트 팬데믹 디지털 미래 전망과 문화예술의 가치(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서울의 문화예술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각 분야의 예술가, 문화기획자, 전문가 다수가 참여해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주제들을 폭넓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추후 △기후위기 및 ESG와 문화예술 △일상 속 문화향유와 다양성 △지속가능한 예술창작생태계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시대의 문화공간 등을 주제로 지속적인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 참가는 24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