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선정작…내달 28일 CJ아지트 대학로 개막
  • ▲ 뮤지컬 '트레드밀' 캐스트.ⓒ스튜디오 바이브스톤
    ▲ 뮤지컬 '트레드밀' 캐스트.ⓒ스튜디오 바이브스톤
    뮤지컬 '트레드밀'이 9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트라이아웃 초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트레드밀'은 2022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창작단체 부문 선정작 중 유일한 뮤지컬 작품이다. 지난 2월 선정작 발표 이후 수개월간 작품 개발 과정을 거치며 더욱 완성도 있는 스토리와 음악으로 재탄생됐다.

    '트레드밀'은 전혀 다른 두 남자 A와 B가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다. 벗어날 수 없는 의문의 악취 속에 살아가는 'A'의 앞에 'B'가 나타난다. 그는 'A'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제안을 건네고, 갈등하던 A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과거 방화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부모님이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A' 역은 정동화와 반정모가 출연한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화려한 삶을 뽐내며 살아가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모습을 가진 'B' 역은 주민진·김준영·유태율이 맡는다. 

    공연은 9월 1일 인터파크를 통해 첫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트레드밀'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