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유진과 유진' 캐스트.ⓒ낭만바리케이트
    ▲ 뮤지컬 '유진과 유진' 캐스트.ⓒ낭만바리케이트
    창작 뮤지컬 '유진과 유진'이 1년 만에 돌아온다.

    '유진과 유진'은 아동성폭력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소재를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어낸 이금이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중학교 2학년이 된 첫날,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명의 유진이 과거의 사건에 대한 어긋난 기억을 풀어가고, 서로를 이해하며 마침내 서로를 위로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재연은 루프 스테이션의 활용과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던 초연의 매력을 더한다. 다양한 파트에 루프 스테이션과 연주자들의 코러스가 더해지며, 기존의 드라마를 유지하되 섬세하게 인물들의 감정선을 찾아갈 예정이다.

    상처를 마주하며 당당하게 살아온 '큰 유진' 역에는 초연의 강지혜·이아진에 이어 이상아·홍나현이 합류한다. 기억을 강제로 삭제당해 혼란을 겪는 '작은 유진' 역은 정우연·임찬민과 함께 윤진솔·송영미가 맡는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4월 22~2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6월 18일~8월 28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5월 초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뮤지컬 '유진과 유진'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
    ▲ 뮤지컬 '유진과 유진'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