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13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다채로운 매력의 8개 작품 공개
  • ▲ 낭만바리케이트 작품 낭독회 '작곡열전' 메인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
    ▲ 낭만바리케이트 작품 낭독회 '작곡열전' 메인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
    뮤지컬 '유진과 유진', '광염 소나타', '데미안'을 제작한 낭만바리케이트가 오는 11월 10~13일 첫 작품 낭독회 '작곡열전'을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최한다. 

    '작곡열전'은 낭만바리케이트 소속 작곡가들을 포함해 재능있는 창작진 17명이 뭉쳤다. 이창희·변효진·이선화·성재현·송현정·오세혁·장서연·한아름 작가와 루브·양지해·사이먼 리·이지향·박슬기·김정우·김유정·다미로·안예은 작곡가가 참여한다.

    이번 낭독회는 '1명의 작가, 3명의 작곡가'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며, 8개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청소년물 등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2인극에서 5인극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한아름 작가와 다미로·양지해·안예은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작품을 개발하고 있다. 3명의 작곡가는 작품 내의 넘버를 공동 작곡하고, 서로의 곡 중 한 곡을 리프라이즈로 사용하며, 마지막 곡은 공동 작곡한다.

    낭만바리케이트의 다미로 대표는 "'작곡열전'을 시리즈로 발전시켜 꾸준한 신작 개발과 함께 매년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이다. 기존의 뮤지컬에는 없었던 형식의, 낭만바리케이트 만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곡열전' 가운데 두 작품은 2024년 낭만바리케이트의 라인업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 오픈과 공연에 관한 소식은 낭만바리케이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