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민·김히어라·강지혜·정우연·이아진 출연…6월 19일 개막
  • ▲ 뮤지컬 '유진과 유진' 캐스트.ⓒ낭만바리케이트
    ▲ 뮤지컬 '유진과 유진' 캐스트.ⓒ낭만바리케이트
    창작 뮤지컬 '유진과 유진'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유진과 유진'은 중학교 2학년이 된 첫날,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명의 유진이 과거의 사건에 대한 어긋난 기억을 풀어가고, 서로를 이해하며 마침내 서로를 위로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아동성폭력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소재를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어낸 이금이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이를 바탕으로 무대 위 2명의 배우와 2인조 라이브 밴드의 힘을 더해 관객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상처를 마주하며 당당하게 살아온 '큰 유진' 역은 강지혜·이아진이 맡는다. 기억을 강제로 삭제당해 혼란을 겪는 '작은 유진'에는 김히어라와 정우연이 캐스팅됐다. 임찬민은 '캐릭터 프리'로 두 역할을 동시에 소화한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6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되며, 티켓 오픈에 관한 소식은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 뮤지컬 '유진과 유진' 메인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
    ▲ 뮤지컬 '유진과 유진' 메인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