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 캐스트.ⓒ씨에이치수박
뮤지컬 '빨래'가 26차 프로덕션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빨래'는 서울살이 5년 차 '나영'이 여섯 번째 이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울살이를 하며 막막하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는 인물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희망을 찾고 일어설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린다.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지난 1월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서류 모집에만 약 1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막강한 경쟁률을 자랑했으며,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배우진 19명을 캐스팅했다.아이돌 그룹 소나무 출신 배우 성민재와 함께 '빨래' 네 시즌을 함께한 김청아가 '나영'으로 분한다. 꿈을 좇아 한국에 온 몽골 청년 '솔롱고' 역은 김지훈·이주순·노희찬이 맡는다.'주인할매' 역의 조영임, '희정엄마' 역 김은지, '구씨' 역 이강혁, '마이클' 역 박건우, '제일서점 직원' 역에 정예지 등이 26차 프로덕션에 합류했다. 이들은 기존의 진미사·최정화·허순미·이승헌·김지훈·안두호·심우성·이태오·박도연과 호흡을 맞춘다.뮤지컬 '빨래'는 6월 10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