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월 대비 35% 판매 증가…인터파크, 5월말까지 관련 도서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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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는 5월 말까지 '봄이니까 가볍고 깨끗하게 정리' 기획전을 진행한다.ⓒ인터파크
겨울옷과 방한 용품을 정리하기 좋은 봄이 찾아오면서 관련 도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서점 인터파크에 따르면 4월 1~11일 정리, 청소, 가드닝 카테고리 도서 판매량이 전 월 동기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는 공간꾸미기에 관심이 높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5월 말까지 분야별 공간 전문가들의 도서를 한데 모은 '봄이니까 가볍고 깨끗하게 정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기획전에서는 단순히 물건의 정리 뿐만 아니라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삶의 태도에 관한 제안도 하고 있다. 주요 도서로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인생의 변화를 소개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맥시멀리스트가 미니멀 살림꾼이 된 내용을 담은 '에코 미니멀 살림 연습' 등이 대표적이다. -
- ▲ 미니멀라이프 추천 도서.ⓒ인터파크
미니멀해지기로 마음먹은 이들을 위한 정리 노하우 실전편 도서로는 △정리 전문가 정희숙의 소개법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공간 전문가 이지영 대표가 들려주는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몇 가지 규칙으로 시작하는 방 정리 노하우 '정리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 등이 있다.원예에 재능이 없는 '브라운 썸(brown thumb)'도 식물집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드닝 도서도 다양하다. △셀프 가드닝 프로젝트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식물 집사들을 위한 안내서 '식물상담' △왕초보를 위한 4주 완성 가드닝 클래스 '나도 초록 식물 잘 키우면 소원이 없겠네' 등을 추천한다.송현주 인터파크 도서사업팀 차장은 "긴 팬데믹 시대를 보내면서 실내 공간에 대한 의미와 관심이 커진만큼 청소·정리부터 가드닝까지 관련 도서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풍성해졌다"며 "책 한권을 통해 집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마음과 인생에서도 활력을 찾는 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