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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옥주현·마마무 솔라, 치명적인 스파이 변신 '신비로워'

입력 2022-04-13 09:29 수정 2022-04-13 09:29

▲ 뮤지컬 '마타하리' 캐릭터 포스터.ⓒEMK뮤지컬컴퍼니

5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귀환을 앞둔 뮤지컬 '마타하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팜므파탈 마타하리를 연상케 하는 붉은 휘장을 중심으로, 매혹적인 분위기와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옥주현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채 고혹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 초·재연부터 삼연까지 함께하는 옥주현은 화려한 겉모습 이면의 섬세한 감정을 극대화하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완벽한 '마타하리'를 표현했다. 

'마타하리'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솔라(마마무)는 아름다운 무희이자 당대 최고 매혹의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솔라는 관능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격정적인 마타하리의 삶을 오롯이 담아냈다.

▲ 뮤지컬 '마타하리' 캐릭터 포스터.ⓒEMK뮤지컬컴퍼니

프랑스군 소속의 유능한 파일럿 청년 '아르망' 역의 김성식은 휘장 뒤에서 정직한 곧은 시선으로 특유의 따스하고 맑은 매력을 발산했다. 같은 역의 이창섭은 사랑하는 마타하리의 모든 것을 지켜주는 아르망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홍기는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단 하나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내며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윤소호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아르망의 고뇌와 그가 가진 순애보적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최민철은 마타하리를 향한 질투와 집착으로 사로잡힌 라두 대령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김바울은 마타하리의 비밀을 빌미로 자신의 명예욕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2016년 초연과 2017년 재연을 거친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마타하리'는 한층 더 깊어진 서사에 새로운 곡을 더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무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5월 2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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