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직전 코로나19 감염
  • 지난 연말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던 배우 박소담(31·사진)이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연예 소식통에 따르면 박소담은 지난 설 연휴 직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박소담의 소속사 측은 "현재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소담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2월 초 수술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12일 개봉한 영화 '특송'의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 중이었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활동을 잠시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한 박소담은 "현재 내 몸의 상태를 알게 되고 많이 놀라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잘 회복하고 더 관리해서 그전보다 훨씬 더 건강한 모습으로 꼭 직접 인사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