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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상 발사체 발사” 긴급 알림에 ‘광고 수신’ 문자… 개념 없는 합참

17일 오전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소식 전하면서 문자메시지 앞뒤에 광고 문구 붙여서 전송

입력 2022-01-17 13:17 | 수정 2022-01-17 16:13

▲ 17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가 보낸 문자메시지. ⓒ해당 문자메시지 캡쳐.

북한이 17일 오전 평양 인근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그런데 이를 알린 합동참모본부의 문자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56분과 10시11분, 오후 1시1분에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오전 10시11분 발송한 문자메시지가 이상했다.

문자메시지는 “(광고)[합참에서 알려 드립니다]”로 시작해 “무료거부 0808100095, 인증 94XXXXX”로 끝을 맺었다. 얼핏 합참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광고하는 스팸을 보낸 것처럼 보였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은 합참 관계자들이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실무자의 상급자가 내용 확인도 한 번 안 하느냐”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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