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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예술창작산실 '신작의 발견' 이미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2021년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19개 작품을 오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선보인다.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위의 대표 지원 사업이다. 대표작으로 뮤지컬 '레드북', 'HOPE(호프)', '마리퀴리' 등이 있다.
지난해 10월 예술위는 전 국민을 상대로 '공연예술창작산실 뉴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2000명이 참여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믿고보는 창작산실'에서 '신작의 발견, 창작산실'로 새로운 슬로건이 탄생했다.
올해의신작은 △연극 6편 '탈피脫皮', '신신방', '화로', '메이드IN세운상가', '낮은 칼바람', '콜 타임' △무용 6편 '모빌리티, '굿(Exorcism)-사도', '조동', 'senseless violence', '윤회매십전', '28조톤' △전통예술 3편 '꼭두각시', '탈춤을 위한 오마주', 'TIMER' △창작뮤지컬 '#해시태그', '이상한 나라의 아빠', 'PIP–위대한 유산'△창작오페라 1편 '장총'으로 총 5개 장르에서 관객과 만난다.
예술위는 "창작산실은 2008년 '창작팩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은 기획단계부터 신작발표까지 총 39억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코로나로 침체된 공연예술분야의 새로운 성장과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