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서거 200주년 앞둔 선제적 조명…지휘자 최희준·지중배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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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준·지중배 '토요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2026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토요콘서트'를 선보인다.오랜 시간 마티네 콘서트로 사랑받아 온 '토요콘서트'는 기존 오전 시간대에서 올해 오후 5시로 옮겨 운영된다. 공연에 신선한 이미지를 더하고, 관객과의 접점을 한층 넓힌다는 취지다.토요콘서트 전반의 콘셉트와 구성에도 새로운 방향성을 더한다. 관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2026 프리뷰 베토벤'을 주제로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앞두고 그의 작품과 음악적 의미를 선제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이번 시즌에는 역대 토요콘서트를 함께 만들어 온 지휘자들이 매월 무대를 이어간다. 최희준·김대진·정치용 등 '토요콘서트'를 이끌어 지휘자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특히, 지휘자가 직접 해설에 나서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설명함으로써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관객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연 시리즈로 운영할 계획이다.2월 21일 무대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지휘자 최희준이 포디움에 올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 Op.37, 교향곡 제7번 A장조 Op.92번을 들려준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출연한다.3월 21일 토요콘서트는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고 '미래의 거장' 10인에 선정된 지중배와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무대에 선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 Op.15번, 교향곡 제2번 D장조 Op.36번을 감상할 수 있다.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2월 21일 △3월 21일 △5월 16일 △7월 18일 △8월 15일 △10월 17일 △11월 21일 △12월 19일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