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라스트 세션'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파크컴퍼니
    ▲ 연극 '라스트 세션'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파크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라스트 세션'은 23일 오전 11시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에서 공연 전체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라스트 세션'은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신의 존재'에 대한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미국의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이 아맨드 M. 니콜라이의 저서 '루이스 vs. 프로이트'에서 영감을 얻어 썼다. 작가는 실제로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을 무대 위로 불러내 신과 종교에 대한 도발적인 토론을 야기한다.

    작품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2년 간 총 775회의 롱런 공연을 기록했으며,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 얼라이언스 최우수신작연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파크컴퍼니에서 한국 초연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시즌에는 '프로이트' 역에 신구·오영수, '루이스' 역에는 이상윤·전박찬이 더블 캐스팅됐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내년 1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된다.
  • ▲ 연극 '라스트 세션' 티저 포스터.ⓒ파크컴퍼니
    ▲ 연극 '라스트 세션' 티저 포스터.ⓒ파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