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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길 칼럼] 11월23일 ‘죽음의 역사’는 왜 계속되는가

'반공 대통령'들은 사면초가에 희생되는 나라.첫 평화적 정권교체 이룬 전두환 제대로 평가해야보수의 '중도'피신...분단국 중도는 휴전선이다

입력 2021-11-23 15:05 | 수정 2021-11-23 20:48

▲ 최근의 전두환 전대통령.

전두환 전대통령 별세! 11월 23일의 역사에 또 하나의 역사가 추가되었다. 
오늘은 신의주 학생 반공의거 76주년, 연평도 포격전 11주년이다. 
세가지 역사 모두 공산주의와의 전쟁에서 일어난 반공투쟁의 기록들이 아니랴.

◆1945년 11월23일 압록강변 신의주에서 해방후 3개월만에 일어난 학생들의 자발적인 반공 시위, 
그것은 세계최초로 학생들에 의한 반소(反蘇) 반공, 반김일성 의거였다. 
6개교 학생과 시민 5천여명이 “소련 물러가라. 공산당 몰아내자”며 행진할 때, 소련군 폭격기가 공습 무차별 난사하여 40여명이 즉사, 1천여명이 중경상, 2000여명이 투옥되고 300여명이 시베리아 유형의 지옥 길로 추방되었다. 
이때 북한을 탈출, 남한으로 내려온 학생과 청년, 주민들이 무려 50만명, 이들이 조직한 반공청년단체가 바로 서북청년회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의 훈장 없는 1등공신들이다.

◆2010년 3월26일 천안함 폭침 3개월만에 11월23일 북한이 감행한 연평도 포격전, 6.25처럼 선전포고 없는 기습이었다. 반격에 나선 해병대 2명 전사 16명 중경상, 주민도 5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처럼 휴전후 북한의 일방적 휴전협정 위반 침략으로 남북전쟁은 그칠 날이 없는 대한민국이다. 
이래서 종전선언 하겠다고? 중국을 업은 평화공세로 무력점령 합방이 불보듯.

◆1983년 10월 9일, 버마를 방문한 전두환 대통령 일행은 아웅산 묘역 참배시 북한이 미리 설치한 폭탄을 터트려 각료 등 정부요인 17명을 집단살해 하였다. 이 때 살아남은 전두환은 5년임기를 마치고 유명한 6.29선언을 통하여 평화적 정권교체를 최초로 실현한 기록을 세운다.
박정희 유산을 계승 발전시킨 통치공로를 포함하여 그의 새로운 공적은, 그러나 끈질긴 역공에 시달려  눈 감는 순간까지 ‘죄인’으로 매장당하는 시련 속에 묻히고 말았다. 

'동지' 노태우를 28일만에 따라간 전두환, 그가 아웅산에서 숨졌다면 ‘3김시대’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으로 오늘을 맞이했을까. 
어제는 김영삼대통령 6주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했던 대한민국  YS정권은 북한의 거물간첩들을 살려 보내면서 전두환을 구속하여 사형 선고를 내렸다.  우물안 개구리의 복수극.

★이승만-박정희를 비롯, ‘반공’하는 대통령들은 예외없이 북한과 남한의 입체공격에 역사의 희생물이 되는 나라 대한민국. 내년에도 만일 반공 대통령이 나온다면 이점 각오하고 대처해야 하리라. 이명박-박근혜 신세처럼 되고 싶지 않다면! 
그러니까 '중도'로 가겠다고?  이명박도 중도실용이었는데?
분단국의 중도는 휴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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