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닷마을 다이어리' 포스터.ⓒ위클래식
    ▲ '바닷마을 다이어리' 포스터.ⓒ위클래식
    일본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연극으로 재핵석한 작품이 2023년 상반기 트라이아웃과 본 공연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 영화계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실사 영화화해 2015년 6월 개봉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세 번째 살인',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 많은 작품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네 자매가 사소한 일상을 통해 가슴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2015년 63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관객상, 2016년 39회 일본 아카데미상 4관왕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제작사 위클래식은 클래식, 영화음악, 오페라 등 다양한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의 바리톤 김주택과 안단테의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 피아니스트 김재원 등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한편, 위클래식의 첫 제작 연극 '작은 아씨들'은 오는 3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