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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웨딩플레이' 캐스트(정연·최유하·이시강·김지훈).ⓒ레드앤블루
1인 뮤지컬 '웨딩플레이어'가 내달 초연된다.'웨딩플레이어'는 2014년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돼 쇼케이스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실력파 창작진들과 함께 한층 발전된 무대로 9월 15일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정식 개막한다.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박소정 작가, 이유진 작사가, 권새미 작곡가는 대본 수정과 신곡 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와 넘버를 선사할 예정이다. 추민주 연출과 홍세정 안무가도 쇼케이스에 이어 참여하며, 이범재 음악감독이 합류해 편곡을 맡았다.작품은 몇 년 전 파혼한 옛 연인의 결혼식 반주를 맡게 된 피아노 연주자라는 엉뚱한 설정 아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유지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 공연은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진행된다. 연기와 노래는 물론 피아노 라이브 연주까지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울 '유지원' 역에는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던 배우 정연·최유하와 함께 이시강·김지훈이 출연한다.뮤지컬 '웨딩플레이어'는 오는 18일 프리뷰 및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