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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혐오·극단적 페미니즘 주입"… 36개 시민단체, 조희연 사퇴 촉구

교육청에 성관계, 생식기 구조, 오르가슴까지 알려주는 도서까지 배치… "당장 회수하라"

입력 2021-06-03 17:19 수정 2021-06-03 18:18

▲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국민희망교육연대 외 35개 단체 회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성관계 부채질하는 포르노 같은 도서와 페미니즘 주입 도서를 교육청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비치한 조희연 교육감은 사퇴하라"고 외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국민희망교육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어린이 도서를 수정 및 회수하라"고 요구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올 초부터 문제가 된 서울시 학생인권종합계획에 반발하며 시위를 이어오는 중이다.

이들 단체 회원들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성관계 부채질하는 포르노 같은 도서와 페미니즘 주입 도서를 교육청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비치한 조희연 교육감은 사퇴하라"고 외쳤다.

이들 단체는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청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비치한 일부 도서 내용을 문제 삼았다. 단체가 해당 도서에서 발췌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성관계나 자위, 남녀 생식기 구조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조희연, 아이들에게 차별과 혐오만 주입… 극단적 페미니즘 조장"

"포르노 같은 어린이 동화책과 관련해 지난달 단체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통해 조기 성애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도 여전히 조희연 교육감은 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오르가슴까지 알려주는 포르노 같은 도서를 비치해 우리 자녀들을 조기 성관계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 

이들 단체는 "이렇듯 절제 없이 다 알려주는 어린이 도서는 권장하면서, 동성 간 성행위와 에이즈 문제는 왜 교육하지 않는지 조희연 교육감은 학부모에게 당장 해명하라"고 외쳤다.

또 "남녀의 생래적 차이에서 오는 부득이한 점마저 모두 '성차별'이라고 매도하는 극단적 페미니즘 주입 도서들을 비치해 아직 미성숙한 어린 자녀들에게 차별과 혐오만을 먼저 주입하는 과격한 페미니즘 사상을 극도로 조장하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도 주문했다.

이어 "도서에 적힌 단어를 보면 모든 것을 차별과 특권의 인식으로만 보는 의도가 녹아져 있다. 어디에도 책임을 말하고 있지 않은데, 모든 자기결정 행동은 책임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이런 문제들을 조희연 교육감에게 알리고 수정을 요구하기 위해 수차례 만남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단체 회원들은 조 교육감과 면담을 요구하며 이날까지 58일째 서울교육청 정문 앞에서 24시간 철야농성을 벌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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