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폐막, 관객 사랑 보답 위해 스페셜 파우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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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스모크' 공연 장면.ⓒ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창작뮤지컬 '스모크'가 오는 7일 폐막을 앞두고 특별 MD를 판매한다.이번 MD는 '스모크'에서 '홍' 역할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장은아가 직접 디자인을 하고, 실제 그가 대학 시절 전공했던 실크 스크린 인쇄 기법을 적용해 제작된 파우치 상품이다.세 번째 시즌에 처음 참여한 장은아는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스모크'에 함께해서 너무 기뻤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던 시기에도 우리 작품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작은 기념이라도 되고자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뮤지컬 속의 넘버 '뱅뱅 도는 이야기'의 장면처럼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치열한 세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그 치열함과 혼란을 형상화해 글자 속 패턴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
- ▲ 배우 장은아가 직접 디자인한 특별 MD.ⓒ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이어 "작품 속 '해'와 '홍'은 '파란 바다'와 '빨간 태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이를 'SMOKE'라는 글자 속에 푸른 바탕과 붉은 태양의 형태로 그려냈다. 활활 타오르는 듯한 느낌의 글자 모양은 '초'를 은유적으로 담아냈다"며 디자인 의도를 설명했다.뮤지컬 '스모크'는 시대를 풍미한 천재 시인 이상(1910~1937)의 연작 시 '오감도 제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됐다. '오감도'를 비롯해 '건축무한육면각체' '거울', 소설 '날개' '종생기', 수필 '권태' 등 약 10여개의 작품을 대사와 가사로 녹여냈다.모든 걸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초(超)' 역에 김재범·에녹·김경수·임병근·장지후, 순수하고 바다를 꿈을 꾸는 '해(海)' 역은 강찬·최민우·김태오·강은일, 따스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존재 '홍(紅)' 역에는 장은아·이정화·허혜진이 출연한다.장은아가 직접 디자인한 '스모크' 스페셜 MD 파우치는 3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공연장 내 MD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