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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아르떼 아카데미' 포스터.ⓒ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이 '2021 아르떼 아카데미' 상반기 연수를 2월부터 운영한다.
'아르떼 아카데미(ArtE Academy)'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온라인 연수(동영상, 원격), 집체연수, 온·오프 혼합 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별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진흥원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전면 온라인 연수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130개 과정에 1만1550명이 참여하는 등 예년 대비 2배 이상의 연수생 증가를 이끌어냈다.
지난 1월 연수에서 19개 과정에 18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의형·대담형·워크숍형 등 비대면 시대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연수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원을 위해 대상별(예술강사·교원·기획자·행정인력) 코스워크(Coursework)를 개발해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진흥원은 문헌, 설문조사 외에도 '제안형 연수 콘텐츠 공모', '자발적 자문 신청' 등 다양한 방법의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예술강사 대상 연수의 경우는 자문에서 기획까지 참여함으로써 연수의 현업활용도를 높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까지는 연수프로그램들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PC·태블릿·모바일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실시간 쌍방향 소통 온라인 연수를 강화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본질을 담아내는 연수로써 뉴노멀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상별 코스워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다 완결성 있는 연수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르떼 아카데미' 누리집(https://hrd.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연수가 개설되기 약 1개월 전부터 누리집를 통해 세부내용을 안내하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