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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손숙.ⓒ경기도극단
배우 손숙이 경기도극단(한태숙 예술감독·연출)의 '저물도록 너, 어디있었니' 무대에 오른다.'2020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연극 '저물도록 너, 어디있었니'가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10회 공연으로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창작초연 신작 '저물도록 너, 어디있었니'는 일상을 흔드는 분노와 갈등의 틈새, 허물어진 시간의 경계에서 딸을 찾아 헤매는 성연을 통해 "존재는 사라져도 기억은 남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
- ▲ 연극 '저물도록 너, 어디있었니' 포스터.ⓒ경기도극단
뿌리 깊은 현대사회의 갈등을 거침없고 직선적인 문제의식으로 다뤄 연극계와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극작가 정복근의 창작 희곡이다. 작품의 연출은 경기도극단 제11대 신임 예술감독 한태숙이 맡았다.손숙과 함께 박현숙·한범희·윤재웅·이경은·육세진·노민혁·강상규·강아림·이충우·임미정·김길찬·장정선·김지희 등 경기도극단 배우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상실과 분노, 저항하는 에너지를 빈틈없는 앙상블로 선보인다.연극 '저물도록 너, 어디있었니'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예방조치를 철저히 지키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경기아트센터 인포샵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