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위, 대통령·장관·정청래 서울청 고발"鄭 회장 압박은 정치 공세…직권남용·업무방해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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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매장. ⓒ뉴시스
시민단체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25일 이 대통령과 윤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대통령이 최근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수준을 넘어 행정부 등에 불매운동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또 윤 장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 차원의 스타벅스 상품 사용 중단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불매운동을 선동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밝혔다.정 장관에 대해서는 스타벅스 상품 구매 내역 보고를 지시한 점을, 안 장관에 대해서는 스타벅스와의 협력 사업을 잠정 중단한 점을 각각 문제 삼았다.아울러 정 대표가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번질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과도한 압박이자 선거를 앞둔 정치적 공세"라고 주장했다.서민위는 "스타벅스 논란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지만 공권력을 동원한 불매운동 압박은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서민위는 지난 20일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으며,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텀블러 판매 광고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