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상도 20~60mm 강수… 일요일은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어… 전국 5~60mm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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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5일 오후 날씨. ⓒ기상청
토요일인 5일,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접근함에 따라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태풍 '하이선'은 4일 15시 기준 중심기압 920hPa, 중심최대풍속 191km/h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우리나라를 향해 북서진 중이다. 우리나라엔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겠다.이날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이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경상도는 낮부터 20~60mm의 강수가 예보됐고, 제주도는 밤부터 5~40mm의 비가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안팎이겠고, 낮 최고기온 24~29도를 보이겠다.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수도권·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6일인 일요일, 우리나라는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전날 남부지방에서부터 내리던 비가 천천히 북상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mm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