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서울시예술단 '춘몽', '한 여름의 세레나데' 21~24일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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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음악극 '춘몽'과 팝페라 무대 '한 여름의 세레나데'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창작음악극 '춘몽'과 팝페라 무대 '한 여름의 세레나데'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온쉼표'를 통해 선보인다.2007년에 시작한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매달 1~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한 우수한 공연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관객에게 제공한다. 7월 온쉼표는 서울시예술단원들이 직접 구성·기획하는 무대로 특색있는 공연을 이어간다.7월 21~22일 S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춘몽'은 국악과 연극이 만난 창작음악극이다.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신민요인 '갑돌이와 갑순이'를 모티브로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멤버들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어릴 적 한 번쯤 느껴봤을 첫사랑의 서툰 감정과 이루고 싶은 꿈의 이야기를 '춘몽', 봄에 꾸는 꿈처럼 그려낸다. 근현대에 유행했던 신민요를 전통 민요와 판소리로 재해석국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23~24일 M씨어터에서는 '한 여름의 세레나데'가 펼쳐진다. 무대를 책임질 팔라디오는 서울시합창단원이 주축이 된 국내 유일무이 팝페라 밴드다. 'Besame Mucho', 'Fly me to the moon', 'O Sole Mio', 'Ave Maria' 등 클래식에서 뮤지컬, 팝 등의 레퍼토리를 팔라디오만의 색깔로 들려준다.7월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각 2회 진행한다. 22일와 24일에는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