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난설' 예매처 1위 이미지 캡처.ⓒ)콘텐츠플래닝
    ▲ 뮤지컬 '난설' 예매처 1위 이미지 캡처.ⓒ)콘텐츠플래닝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창작뮤지컬 '난설'이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 '난설'은 인터파크 창작뮤지컬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초연된 뮤지컬 '난설'은 조선 중기 천재 시인 '허난설헌(본명 허초희·1563~1589)’의 시와 삶을 그린다. 허난설헌의 유려한 시 세계를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되살린 작품이다.

    '허난설헌'의 시 중 5편의 시(견흥·상봉행·가객사·죽지사·유선사)와 유일한 산문(광한전백옥루상량문)을 활용한 옥경선 작가의 노랫말에 작곡가 다미로의 국악적인 느낌의 음악, 이기쁨 연출, 류정아 안무감독 등 초연의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번 재연은 배우 안유진·정인지·김려원·최호승·최석진·유현석·정성일·양승리·안재영 등이 출연하며, 6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