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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리어외전' 포스터.ⓒ극공작소 마방진
고선웅 연출의 '리어외전'이 8년 만에 돌아온다극공작소 마방진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한 작품인 '리어왕'을 재구성한 연극 '리어외전(부제: 왕이 있었다)'을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2012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된 '리어외전'은 부자간의 도리와 예의의 본질적 고민을 담고 있다. 고선웅 연출은 셰익스피어 시대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특유의 맛깔난 언어유희로 과감하게 비틀고 해학적으로 풀어냈다.'리어외전'은 리어왕과 글로스터 두 인물을 중심으로 11명의 주요 인물과 9명의 코러스 등 총 22명 배우들의 파워풀한 움직임과 랩처럼 쏟아지는 속사포 대사, 비극마저 유쾌하게 그려내는 박력 넘치는 무대가 인상적이다.현대 연극에서 보여줄 수 있는 웅장한 규모의 무대와 고대 그리스 스타일의 서사적 장치를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딸들에게 배신당해 갖은 고난을 겪는 주인공 '리어' 역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 고선웅 연출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하성광이 맡는다.'리어외전' 티켓은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3월 1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