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캐스팅 이미지.ⓒHJ컬쳐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캐스팅 이미지.ⓒHJ컬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다.

    작품은 러시아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숨겨진 3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슬럼프에 갇힌 3년간의 시간 속에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2016년 초연 이후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바탕으로 작곡된 넘버와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위로라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명의 배우가 펼쳐 보이는 밀도 높은 연기와 무대 위에 자리한 제 3의 배우인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연주, 현악 4중주가 펼쳐 보이는 하모니가 백미다. 

    이번 시즌에는 얼어 붙은 손의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규원·이해준·정욱진이 캐스팅됐다. 라흐마니노프를 치유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역에는 유성재·정민·임병근이 출연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3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