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빨래' OST 녹음 현장.ⓒ씨에이치수박
    ▲ 뮤지컬 '빨래' OST 녹음 현장.ⓒ씨에이치수박
    창작뮤지컬 '빨래'가 배우 이정은·이규형·박지연의 OST 녹음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빨래'는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울 달동네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총 21명의 배우들이 참여한 '빨래' OST는 오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 스테이지톡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OST part.1 '참 예뻐요 reprise'로, 극중 솔롱고가 나영을 향한 사랑을 가득 담은 곡이다. 

    이규형은 "뮤지컬 '빨래'는 나에게 친정과도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17년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박지연은 "공연했던 감정들이 살아나면서 눈물이 나 노래함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9월에는 2차 캐스팅 라인업이 함께한 '서울살이 reprise' 메이킹 영상이 공개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차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빨래' 23차 프로덕션은 9월 10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개막하며, OST는 부스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