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카드 무브 : 테마라운지 엘 토요 콘서트 '클래식 히어로즈' 포스터.ⓒ롯데콘서트홀
    ▲ 롯데카드 무브 : 테마라운지 엘 토요 콘서트 '클래식 히어로즈' 포스터.ⓒ롯데콘서트홀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 전설들이 롯데콘서트홀 무대에서 환생한다.

    롯데콘서트홀의 시그니처 공연으로 2017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엘 토요 콘서트'가 7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전 11시 30분 '클래식 히어로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카드 무브 : 테마라운지 엘 토요 콘서트 '클래식 히어로즈'는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프레데릭 쇼팽, 프란츠 리스트, 탱고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삶과 음악을 조명한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칼럼니스트 김문경의 해설과 함께 피아니스트 신창용, 소프라노 홍혜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비올리스트 이신규 등이 출연해 6명의 클래식 히어로를 회상하며 그들의 음악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본다. 

    7월 13일 첫 번째 공연 '마이 피아노 히어로,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에서는 세기의 피아니스트 호로비츠(1904~1989) 음악 인생의 위대한 여정을 존경과 애정을 담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이날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알렉산더 신추크가 무대에 올라 쇼팽 폴로네이즈,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작품번호 53·32, 스크리아빈 에튀드 8번·12번, 슈베르트 환상곡 90번, 리스트의 위로 3번, 슈만의 어린이 정경 중 '트로이 메라이' 등을 연주한다.

    '클래식 히어로즈'는 8월 31일 '마이 피아노 히어로, 프레데릭 쇼팽& 프란츠 리스트'·10월 5일 '마이 탱고 히어로, 피아졸라'·12월 7일 '마이 보이스 디바, 마리아 칼라스'·21일 '마이 보이스 디보, 루치아노 파바로티'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