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네이버 워드미터 분석… "간첩 있다더니" 분통… 6일 댓글만 2만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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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빅터뉴스ⓒ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이 지난 6일 네이버에 올라 온 기사들 중 가장 많은 '댓글'과 '화나요'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빅터뉴스는 이날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총 4195건의 기사가 올라갔고 18만2507개의 댓글이 달렸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최다 댓글을 기록한 기사는 중앙일보의 <KBS '오늘밤 김제동' 김정은 찬양 여과없이 방송 논란>이었다. 총 2만6,564개의 댓글이 올라왔다. 

    기사 내용은 지난 4일 '오늘밤 김제동'에서 '김정은 위인 맞이 환영단'의 김수근 단장과 인터뷰를 실시했는데, 김 단장이 김정은을 팬으로써 좋아하게 된 이유를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것이었다. 
  • 사진=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 사진=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김 단장은 이날 방송서 "김정은에게서 우리 정치인에게 볼 수 없는 모습을 봤다. 겸손하고 지도자 능력과 실력이 있고, 지금 북한의 경제 발전이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통령이 되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년 넘게 하는데 왜 거기는 세습이라고 이야기 안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북한에 가서 살고 싶느냐'는 질문엔 "지금은 돈도 없고 그럴 생각이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생각할 자유'를 달라는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 사진= 네이버 중앙일보 기사 캡처ⓒ
    ▲ 사진= 네이버 중앙일보 기사 캡처ⓒ
    이 기사에 누리꾼은 3만4,703개의 표정들을 눌렀다. ▲화나요 33,949개 ▲좋아요 446개 ▲후속기사 원해요 172개 ▲훈훈해요 68개 ▲슬퍼요 68개 등이다. '화나요'가 전체 표정의 무려 97.8%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많았다.

    아이디 qotj****는 "난 어릴 때 간첩이란게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최근 대한민국에 국가안보를 무너뜨리는 간첩들이 곳곳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찬성 3만450개, 반대 973개)는 댓글을 남겼다. qete****는 "남북철도위원장 김미화랑 김제동만 보면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예시. 저런 사람들이 블랙리스트 타령한 것 생각하면…"(좋아요 1만9493개, 반대 334개)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