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양준모, 뮤지컬 '명성황후' 합류…대원군서 고종 役으로

입력 2018-01-04 17:24 수정 2018-01-05 14:27

배우 양준모가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 합류한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세기 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고종의 왕비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 

양준모는 극중 아버지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세력 다툼 속에서도 나라를 걱정했던 조선의 26대 왕 '고종'으로 분한다. 그는 2006년 '명성황후'에서 '대원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바 있다.

현재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에 출연 중인 양준모는 그 동안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스위니토드', '지킬앤하이드'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23주년을 맞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타이틀롤은 김소현과 최현주가 맡는다.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8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문의 02-2250-5941.

[사진=에이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윤서인의 뉴데툰

특종

미디어비평

뉴데일리 칼럼 프린트 버전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