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네이버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하병훈 PD, 조석 작가, 배우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 참석했다.  

'마음의소리' 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0년 동안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한 코믹 웹드라마.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엉뚱한 생각을 가진 조준(김대명), 청순한 매력의 소유자 애봉이(정소민), 철없는 쉰 일곱의 아빠 조철왕(김병옥), 집안 절대권력자 엄마 권정권(김미경)까지 엉뚱발칙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오는 7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공중파 버전은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