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 박차
  • ▲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지청 청장(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 및 임직원들이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제대군인센터
    ▲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지청 청장(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 및 임직원들이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제대군인센터

    서울지방보훈청은 21일,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센터) 교육장에서 행복 정부 3.0 가치 구현 일환으로 제대군인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제대군인 행복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치어스, ㈜MG자산관리, 주식회사제일비엠시, ㈜원방디아이, 이지모바일, 코암아이에스(주), ㈜삼호안전종합관리, ㈜엔젤스태프, MST군스타통신, 국방정보기술진흥원 등 10개 기업대표와 임직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근 청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들은 프랜차이즈 창업, 시설물 유지관리, 근로자파견, 업무대행, 군 휴대폰 대여서비스, 특수 제지 제조업, 위생관리, 통신서비스, 연구 및 개발 등의 사업을 하는 업체로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명예로운 보훈의 일환인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정부3.0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어스 고형석 상무이사는 보훈가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조리분야에 관심이 있는 제대군인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할 예정이고, 관리직에도 제대군인을 우선채용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기업은 제대군인 우선채용을 약속하고 구인구직행사 참여, 기업체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 할 것을 약정했다. 

    한편, 센터는 지속적으로 협업 기업을 확대해 제대군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풀을 제공하여 향후 제대군인의 취업률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통해 행복 정부 3.0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