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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같은 날 미사일 발사만 2차례 감행…이례적인 행동

김정은 정권, 연이은 미사일 발사 실패로 당혹감 느꼈을 수도…

입력 2016-04-28 23:11 | 수정 2016-04-28 23:42

▲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00주년 열병식에 등장한, '무수단(BM-25) 중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28일 오전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탄도체를 발사한 것에 이어 같은 날 비슷한 탄도체 재발사를 감행했다. 북한이 하루 동안 미사일을 연달아 발사한 것은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 7시 26분경 원산지역에서 무수단 1발을 추가로 발사했다"며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추락 원인 등 정밀 분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경 북한군이 원산 인근에서 미상의 발사체 한 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먼저 발사된 미사일은 발사 직후 레이더망에서 사라져 사실상 발사 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상 이날 발사한 2발의 발사체 모두 상승 단계 전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지난 15일 태양절에 맞춰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상승단계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됐다.

'무수단'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3,500km로 미국의 태평양 괌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다.

북한이 36년 만에 열리는 제7차 당 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이례적인 발사를 시도한 것은 지난 15일과 이날 오전 연달아 실패한 미사일 발사 결과가 당혹스러웠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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