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편 선발 상장·상금에 특별 휴가도 제공‥
  • 군이 건전한 병역문화를 위해 병역의무를 자원해 이행하고 있는 병사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병무청은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병영체험담 등을 공모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기존 글쓰기 형식의 산문 부문 외에도 만화 부문을 추가돼 참가자의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해외 영주권자·시민권자 등 국외이주자, 학력·질병의 문제로 보충역 또는 제2국민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학력을 높이거나 질병을 치유해 현역병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최우수작 각 1편 등 총 40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8월 중에는 수상작 모음집인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6』을 발간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특별 휴가'와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백제문화권 문화탐방'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자원관리과(042-481-2756)에 문의하면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자원 병역이행 병사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병역이행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