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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대북제재 이끌던 황준국, 오늘은 駐英 대사

신임 6자회담 수석에 국가안보실 출신 김홍균 차관보

입력 2016-02-29 16:04 수정 2016-02-29 16:35

▲ 6자회담 한·중 수석대표인 황준국(왼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오른쪽)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8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회담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조선일보 DB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준국 주(駐)영국 대사 등 신임 대사 5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장을 받은 대사는 황준국 대사 외에 김은중 주루마니아 대사, 이양구 주우크라이나 대사, 박호 주바레인 대사, 이용길 주코트디부아르 대사다.

황준국 신임 주영 대사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로서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에 대한 대응을 맡아왔다. 주영 대사 자리는 지난해 10월 21일 이래 4개월 간 공석이었다.
 
황준국 대사의 이번 부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북한의 대유럽 외교의 거점인 영국의 대사직을 장기간 비우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준국 대사는 전날까지만 해도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대북 문제를 논의했었다.

후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가 맡을 예정이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자회담과 한반도 평화체제 협상을 총괄 지휘하는 자리다.

김홍균 신임 본부장은 외시 18회 출신으로, 지난 1984년 외교부에 들어와 북미2과장, 한미안보협력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산하 평화외교기획단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 겸 NSC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일영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 등 신임 장차관(급) 공직자 8명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관급으로 민일영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이, 차관급에는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양호 조달청장, 김상규 감사위원, 국가정보원 김진섭 1차장·최윤수 2차장·최종일 3차장,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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