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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와 열애설에 휘말린 배우 남보라가 납득하기 힘든 '사후 대처'로 네티즌의 입방아에 올랐다.
K STAR(케이스타) '생방송 스타뉴스'는 15일 "남보라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인 남자친구 최모씨를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두 사람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을 찾은 두 사람은 주변 사람 눈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일반인 커플처럼 소박하고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K STAR'는 "남보라의 남자친구 최모씨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로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한 측근은 '서로 의지하며 아껴주는 모습이 누가 봐도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남보라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고,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다"며 현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남보라 열애설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습니다.
금일 보도된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아울러 상대방이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상대 측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 해 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K STAR'는 추가 보도에서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바로 어제(14일), 밸런타인데이에도 만났다"면서 "지난 11일에도 식당 주차장에서 두 사람이 애틋하게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 '남자친구와 최근 결별했다'는 소속사 측의 해명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바로 전날까지 데이트를 즐겼음에도 불구, 버젓이 '헤어졌다'고 발표한 소속사의 공식입장 표명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꼴이 됐다. 네티즌들은 "역대 열애설 해명 중에서 가장 황당한 답변이 나왔다"며 소속사가 밝힌 내역을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관계자는 "남보라와 최OO씨는 이미 헤어진 상태였으나 나쁘게 결별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어제도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안다"며 "오늘 아침, 확실히 정리를 했다"고 해명했다.어제도 최씨를 만난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아침에서야 최씨와 확실히 정리했다고 하더군요. 헤어진 날, 열애설이 터져 저희들도 당황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