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만석이 라디오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뮤지컬 '오케피'에서 컨덕터 역으로 출연중인 오만석은 5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초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오만석은 '더블캐스트로 함께 공연중인 황정민보다 이건 낫다'는 질문에 "외모? 그리고 지휘를 더 디테일하게 잘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뒤태가 더 예쁜 것 같다는 청취자의 답변이 오자 보이는 라디오에서 뒤태를 선보이는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경림이 "뮤지컬계의 어벤져스라고 불리울만큼 황정민, 김원해, 윤공주, 정상훈 등 쟁쟁한 배우가 오케피에 함께 출연 중'이라는질문을 하자 "다른 작품에서 다 주연하시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니 너무 좋다. 이 멤버로 다른 공연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오케피'는 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로,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1월 5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3차 티켓을 오픈했다.

    [사진=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