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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장은아가 자우림 김윤아를 대신해 '레베카'의 새로운 댄버스 부인 역에 합류한다.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장은아가 뮤지컬 '레베카' 서울 공연부터 출연할 예정이다"며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가진 그녀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서편제' 등에서 활약했다"고 밝혔다.EMK는 장은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고 댄버스 부인 역에 최적임자라고 판단, 오디션을 제안했다. 제안을 받은 장은아는 단 하루 만에 '레베카'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 오디션 영상을 보내왔고, 이를 본 제작진은 만장일치로 그녀를 댄버스 부인으로 발탁했다.장은아는 오직 가창력으로만 승부를 가리는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서 소녀시대의 '훗'을 섹시한 버전으로 불러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또, 영화 '국가대표' OST를 불렀으며, W&JAS 밴드 보컬로 활동 중이다.본격적인 '레베카' 연습에 돌입한 장은아는 "댄버스 부인은 뮤지컬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내는 역할이다. 하지만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역할이기도 하다"며 "기회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관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뮤지컬 '레베카'는 2015년 12월 2일 지방 투어를 시작해 부산 공연 객석점유율 90%, 광주 85% 기록이라는 레전드급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오는 24일 대전 공연을 올린 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장은아, 사진=EMK뮤지컬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