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충무아트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제야음악회가 개최된다.

    충무아트홀 로비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제야음악회는 지금까지 충무아트홀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고, 힘차고 활기찬 2016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제야음악회는 올해 뮤지컬 '투란도트', '공동경비구역JSA', '체스', '그날들', '로빈훗'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김준현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펼치며, 세계적인 소프라노 장유리, 피아니스트 이범재가 출연해 뮤지컬과는 또 다른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타악퍼포먼스그룹이 야외특설 무대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돋구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2016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공연 전 준비한 소망풍선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새해 첫 하늘에 날려 보내며 덕담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다. 

    '2015 충무아트홀 제야음악회'는 전석 무료 초대이며, 12월 31일 1층 로비 특설무대에서 밤 10시 20분부터 시작된다.

    [사진=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