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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어터 기획공연 '낭독, 1945'가 오는 12월 22일 개막한다.'낭독, 1945'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대한 기록을 조명한 기획공연으로 오는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유시어터에서 공연된다.조선말 고종실록에서 출발해 명성황후 시해에 관련된 증언, 에조 보고서, 베베르 러시아공사의 증언, 헤이그에 보낸 고종의 밀서, 기미독립선언문, 안중근·윤봉길 의사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기록,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독립운동 열사들의 삶의 기록을 낭독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피리, 해금, 거문고, 가야금, 아쟁 등 국악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당시의 상황을 극적으로 구현하며 눈과 귀로 대한민국의 기록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창작 공연을 지향, 문화예술 향유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유시어터가 12월에 선보일 '낭독, 1945'는 티켓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