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5일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아찔한 연애'가 오는 12월 대학로에서도 관객들을 맞이한다.

    '아찔한 연애'는 작가지망생이면서 문어발연애를 하고 있는 '현실'이 소꿉친구인 만년계약직 '경만'의 집에 얹혀살면서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세 명의 남자친구들이 모두 집에 찾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답게 달달함은 물론 88만원 세대들의 아픔까지 그려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아찔한 연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공연티켓 1+1지원사업 참가작에 선정돼 티켓 2장을 15,000원 구매할 수 있다. 대학로 공연은 상명아트홀 2관에서 12월 4일부터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