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
  • ▲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뉴데일리DB
    ▲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뉴데일리DB

    안전처가 관·학협력을 통해 기업재난관리 전문인력을 대거 양성하고, 안전관련분야 등의 신규 일자치 창출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안전처는 숭실대학교와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재난관리 분야 기반연구와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대학에 매년 2억원씩 3년간 정부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처는 기업재난관리분야의 유능한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확보될 경우,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학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숭실대도 이번 안전처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반대학원 내 기업재난관리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업재난 위험관리를 교육하는 ‘벤처중소기업학과’와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업재난관리 분야를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