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맨유 홈페이지
    ▲ ⓒ 맨유 홈페이지
     

    맨유의 마샬과 아스날의 월콧이 자존심을 건 골 사냥에 나선다.

    5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이움에서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 맨유와 아스날은 각각 마샬과 월콧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만 19세의 나이에 8000만 유로(한화 약 1000억원)의 이적료는 너무 많다는 지적을 받으며 달갑지 않은 유명세를 떨쳤던 마샬은 이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터진 데뷔골을 포함해 4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아스날의 월콧 역시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 날개에서 원톱으로 이동하면서 4골을 기록 중이다.

    파워에 유연함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샬과 스피드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월콧 중 누가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골을 기록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