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30m·폭 5m·최고 속도 90km 추정‥동·서해 함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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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스텔스형 고속함정(VSV) 모습. ⓒ아리랑TV 관련보도 화면캡쳐
북한이 새로 개발한 '파도 관통형 고속정' 스텔스형 고속함정(VSVㆍVery Slender Vessel)을 10여 척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 국정감사에서 이병권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은 북한군 스텔스형 고속함정의 성능과 대수를 묻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질문에 "북한 스텔스형 고속함정은 10여 척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 스텔스형 고속함정은 방사포와 어뢰 발사관 등을 갖고 있으며 스텔스 기능도 있다"며 "고속함정은 선형이 날렵해서 높은 파도를 가르면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지난달 말 목함지뢰도발과 포격도발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당시, 북한군 스텔스형 고속함정을 서해 NLL인근에 배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를 추적해왔다. 북한군의 스텔스형 고속함정은 특수부대원을 국내후방에 침투시키기 위한 장비로 평가된다.
북한군이 운영하는 고속함정은 3종류로 길이 30m·폭 5m·최고 속도 90km/h로 동·서해 함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군은 북한이 국지도발과 전면전 수행을 위해 스텔스형 고속함정과 잠수함발사탄도탄(SLBM), 신형어뢰 등의 신형무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