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장병 최고 예우·존중 받아 마땅해"
  •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7일 DMZ 수색작전 중 폭발물이 터져 부상당한 하모 하사를 위문하고 있다. ⓒ국방부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7일 DMZ 수색작전 중 폭발물이 터져 부상당한 하모 하사를 위문하고 있다. ⓒ국방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7일,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중 폭발물이 터져 부상당한 부사관 2명을 방문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았다.

    육군 김모 하사와 하모 하사는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인근 DMZ에서 수색작전을 벌이던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부상당했다.

    한 장관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작전 중 부상당한 장병은 최고의 예우와 존중을 받아야 마땅하다"며 "병상에서도 군인다운 자세를 잃지 않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

    이어 한 장관은 "김모 하사와 하모 하사는 우리 장병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는 청년 간부"라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위로했다.

    한편, 군 당국은 DMZ에서 터진 폭발물에 대한 정밀 분석과 사고 원인 등을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